이에따라 기념사업회는 직원 2명을 기념공원에 상주시키고 서 박사의 생가와 동상, 기념관, 유물전시관, 조각공원 등의 시설물 전체를 관리토록 하는 한편 이들 2명으로 하여금 관람객 안내업무도 보도록 하고있다. 또 보성군은 문화유산해설사 1명을 기념공원에 매일 보내 서박사에 대한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그러나 이들 3명의 인력만으로는 하루평균 600명의 관람객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시설물 관리에만도 힘에부친다는 지적이다. 전남도는 서재필 기념공원과 기념관을 전남도가 기부받아 운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고 도의회와 재 조율을 벌여 연말쯤 도의회 본회의에 공유재산관리(취득) 계획서를 재 상정해 관리주체를 정할 방침이다. <광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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