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 창원 청소년경찰학교 개소
경남지방경찰청, 창원 청소년경찰학교 개소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9-30 16:32
  • 승인 2017.09.30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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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은 29일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에 ‘창원 청소년경찰학교’를 개소했다.
  청소년경찰학교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 등 법질서 준수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체험형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으로 전국에 50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개소한 창원 청소년경찰학교는 경남에서 김해·진주에 이어 3번째다.

창원 청소년경찰학교는 창원서부경찰서 도계치안센터 건물을 개축해 유치장·과학수사·경찰장비·조사체험실·시뮬레이션 권총사격장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었다.

경찰은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경찰학교 교육신청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경환 경남지방경찰청장은 “참여 학생과 학부모·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청소년 경찰학교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건전 육성의 메카로 자리 잡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주라"고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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