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0월 축제 교통! 확실히 편리해졌다
진주시 10월 축제 교통! 확실히 편리해졌다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9-30 15:54
  • 승인 2017.10.01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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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가는 시내버스' 안내문 부착 및 휴일 17대 증차 운행 효과 톡톡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가 10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펼치고 있는 관광객별 맞춤형 교통대책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초전동에 사는 최모씨(41ㆍ남)는 지난해에 비해 버스도 많고 ‘축제장 가는 버스’ 표지판이 있으니까 안심하고 버스를 탈 수 있었다면서 교통 서비스에 만족감을 표했다.
 
대전에서 진주를 처음 찾은 김모씨(58)는 주택가에 주차하고 시내버스 정류장을 갔는데 ‘축제장 가는 정류장은 건너편입니다’ 표지판이 있어서 야간에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작은 배려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혁신도시 공영주차장을 이용한 김모씨(50)는 유등축제 홈페이지에 임시주차장 검색주소를 소개해 편리하게 온 것도 좋았는데 셔틀버스의 특별대접은 유등 축제를 더 기억되게 했다고 했다.
 
진주시는 1일부터 15일까지 10월 축제장을 찾아 가는 시민들에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도록 휴일 시내버스 17대 증차 운행과 시내버스 154대 앞면에 축제장 가는 버스 안내문을 부착 운행하고 있다.
 
또한 외부 관광객을 위하여 진주IC 등 주요 진입 입구에 17개소의 임시주차장 검색주소 안내문을 배포해 임시주차장을 쉽게 찾아 시내버스나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 셔틀버스는 진주를 진입하는 동서남북의 중요 지점 주변인 혁신도시 공영주차장 등 5개소를 마련하고 외부 관광객들이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축제장까지 논스톱으로 쉽게 갈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그 외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진주택시 앱의 음성인식콜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위치 정보 물음에 대답만하면 택시가 배차되도록 했고 법인 택시는 호출번호를 통해서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장 주변 차량통제는 11일간(1~9일, 13일, 14일)으로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실시한다. 교량통제는 진주교와 천수교이며 도로통제는 남강로, 강남로, 논개길을 전면 또는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
 
시 교통과 김영경 팀장은 축제기간에는 대중교통이 더 편리하다는 인식과 느낄 수 있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남은 축제기간에도 자가용 안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교통 통제에도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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