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인터뷰 "노최측근 A씨와 친분설 알려진 굿시티 임원 K씨"
긴급인터뷰 "노최측근 A씨와 친분설 알려진 굿시티 임원 K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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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3-07-24 09:00
  • 승인 2003.07.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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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후보 경선과 대선과정에서 노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알려진 A씨와 친분관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굿시티 임원 K씨는 “고향 선·후배로 그 형님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왔다”며 친분관계를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그 형님과는 최근 몇 년간 만난 적이 없고, 이번 사건과는 무관한 사람”이라며 행여 제기될지 모르는 의혹을 미리 차단했다. 다음은 A씨와의 일문일답.

-굿시티에는 언제 들어왔나. ▲지난해 8∼9월 즈음이다. -맡은 일은.▲회사 내부사정을 잘 몰라서 중요한 일은 하지 않았다.

-혹시 A씨(노대통령의 최측근)를 잘 아나. ▲그걸 왜 묻는지 모르겠지만, 동향사람이라서 잘 알고 지내왔다. 그 형님이 00(해당지역)사람이라서 오래전부터 잘 알고있다. 연배는 형님이지만, 지역사람이라서 서로 알고 지내왔다.

-최근 그와 만난 적 있나. ▲무슨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 형님과 연락한지는 꽤 오래됐다. -지난 대선때 연락한 적은 없나. ▲그 형님이 정신없이 바빠서 만날 틈도 없었다. 만난지 몇 년 된 것 같은데.

-A씨는 굿시티측과 아무 상관이 없다는 얘긴가. ▲그 형님 이름은 아예 거론조차 안되는 데 뭐가 문제가 있나. 동향사람이라서 알고 지내는 것을 문제 삼는다면 오히려 그게 문제가 될 것 같다. 또 형님은 나보다 나이가 훨씬 많아 어려운 분이었다.

-지금 회사는 다니나.▲월급은 안 나오지만 사태 수습을 위해 일단 나오고 있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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