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조 마산지부 홈페이지 게재 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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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08-29 09:00
  • 승인 2005.08.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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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무원노조 마산시지부 홈페이지에 ‘마산, 함안 합치기’라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터넷 이름 ‘JJang’ 은 “마산과 함안의 실물경제는 동일 생활권에서 유지되고 교통 상거래 주거권도 동일 지역으로 판단을 하고 있다”며 “마산은 도시지역 쓰레기매립장, 쓰레기소각장, 공원묘지가 확보되어 있어 혐오시설이 함안으로 이전되지 않는 유리한 효과가 있으나, 공단 유희시설지 등 광범위한 배후토지가 요구되지만 마산은 그러한 배후 토지가 없다”고 전제했다. 이어 그는 “함안은 마산을 상거래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지역으로 하고 있는 점으로 비추어 볼 때 합치는 것이 마산의 배후도시로서 성장하는 지역으로 유리하다고 본다”고 의견을 냈다. 그는 특히 “마산은 인구가 43만명, 예산4704억원, 면적 330㎢이며 함안은 인구 6만5000명, 예산 1802억원, 면적 420㎢로 합치면 인구 50만, 예산 6500억원, 면적 750㎢이다. 즉 인구는 창원과 유사하고 예산은 떨어지고 면적은 2배반으로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구체적인 수치까지 언급했다. 이 글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그러나 일부 글에서 사용한 용어는 함안군민을 자극할 만한 것이어서 자칫 두 지역주민들간에 갈등이 생기거나 인터넷상에서 설전이 오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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