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특산물 판촉전도 함께 열려
[일요서울ㅣ의령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되는 제44회 LA한인축제재단의 공식초청으로 '의병제전'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이와 함께 농특산물 판촉행사에도 참가할 계획이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2015년도에 이어 세 번째로 축제에 참가한다.
LA 한인타운 올림픽 블라바드 거리에서 '의병제전' 퍼레이드를 연출하고 의병정신의 세계화와 미주지역 동포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할 예정이다.
또한, 가공농산물의 육성과 수출확대를 위해 의령 지역식품업체인 쌀 찧는 방앗간, 다올 농원 식품, 덕실대봉농원, 부림떡전문점, 구아바랜드 등 5개사에서 쌀과자, 참죽장아찌, 곶감, 감말랭이, 의령 망개떡, 쌀국수, 구아바 화장품 등을 역점적으로 준비, 지난 9월하순 LA현지에 도착시켜 농산물 엑스포 행사와 현지인을 기다리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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