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중부농협(최윤용 조합장)은 28일 중부농협 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희 진주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창희 시장은 “올해 기록적인 가뭄과 폭염으로 농사짓기가 어려운 여건이었음에도 농업인들이 슬기롭게 극복해 농사에 큰 문제가 없었으며, 마무리할 때까지 잘 가꾸어 알찬 수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고, 농협은 여러 가지 작물을 소규모 면적으로 재배하는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의 안전한 판매장터 관리에 힘써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로컬푸드 농업분야 현안사항, 10월 축제 준비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중부농협 최윤용 조합장은 “중부농협은 산지 조합원의 농산물 품질향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수시로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농협이 구심점이 돼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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