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등 4개국에 한국의 산림자원보존기술 전수
파라과이 등 4개국에 한국의 산림자원보존기술 전수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9-29 14:16
  • 승인 2017.09.29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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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보호 및 희귀식물 보전과정’ 수료식 개최
[일요서울ㅣ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 이하 진흥원)은 29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개도국 산림공무원 연수자들을 대상으로 「산림보호 및 희귀식물 보전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지난 9월 21일부터 9일간 「산림보호 및 희귀식물 보전과정」이라는 주제로 4개국(네팔, 부탄, 인도, 파라과이)의 연수자 9명이 참석하여 ▲한국의 산림녹화 ▲한국의 산림생물자원보전 기술 ▲한국의 REDD+협력사례 등 총 10개 강의와 현장학습으로 진행되었고, 본 수료식에서는 연수받은 내용에 관한 본국의 적용방안과 국가별 협력사항을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은 우리의 산림녹화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고 해외산림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려는 목적으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20개국 85명의 개도국 산림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림복합경영 및 자원관리」,「산림녹화 및 산림휴양」등 ‘개도국 산림공무원 단기초청연수’를 운영하여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김남균 원장은 “많은 개도국에서 무분별한 산림개발로 인한 심각한 산림파괴가 발생하고 있다”며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과 기술 전수로 개도국의 산림보호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산림분야의 국제협력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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