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이용한 다양한 식물성 재료 점성조절 방법 최초 개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건강과 기호성을 극대화시키고 쌀 소비를 다변화 위해 개발한 ‘쌀 팽화과자 제조법’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된 제조법은 ‘식물성 부재료를 포함하는 팽화과자 제조용 과립 및 이를 이용한 쌀 팽화과자의 제조방법’으로, 2015년 특허출원했고 멥쌀과 쌀풀을 이용한 다양한 식물성 재료의 점성을 조절하는 최적의 방법을 구명해 이번에 특허 등록했다.
‘팽화과자’는 토마토 분말 등 식물성 과립을 쌀수분 11%와 과립 1~3%를 첨가해 상품성을 높인 쌀 가공 식품으로 소비자 기호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조법의 주요내용은 점성이 서로 다른 5종의 식물성 재료를 일정한 물성의 과립으로 제조하기 위한 방법과 이 과립을 첨가해 기호성과 상품성이 높은 압출식 쌀 팽화과자를 제조하는 방법이다.
경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건강과 기호성을 갖춘 쌀 팽화과자 제조기술을 확보했으며, 도내의 업체를 선정하여 기술이전을 통해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