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기업 투자협약 체결 성과 올려
[일요서울ㅣ고성 이도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지난 27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해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날 빈영호 미래전략실장이 발표자로 나서 ‘고성조선해양산업특구 조성’을 주제로 LNG벙커링 기반구축 및 선박수리업 전환을 통한 고성 조선산업 특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를 했다.

㈜신영포르투(대표 김지응)도 협약 체결을 통해 2020년까지 1200억 원을 투자해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목재펠릿 생산시설 및 수입물류센터를 조성한다. 이로 인해 2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래 군수권한대행은 “조선불황 속에서도 투자유치의 성과를 거두어 지역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군에서도 공장건립 및 기업 활동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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