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농업인! 더 큰 창원의 힘!"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28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영농4-H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창원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장을 찾은 안상수 창원시장은 “농촌의 고령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우리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우리시는 농식품가공산업 육성과 농촌관광, 체험을 융·복합한 농식품 6차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창원농업을 만드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 단체별 우수회원 표창, 과제이수 작품전시, ‘우리농업의 현재와 미래’ 특강, 명랑운동회 외에도 창원시 우수 농ㆍ특산물 전시 및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농사일로 지친 농업인들의 고단함을 날렸다.
한편 안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농업인들을 만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추석을 앞둔 시민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들로 제수용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