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차 없는 거리(행복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 실시
의정부소방서, 차 없는 거리(행복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 실시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9-28 14:07
  • 승인 2017.09.28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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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소방서(서장·이경호)는 27일 오전 차 없는 거리 행복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과 캠페인은 차 없는 거리 특수성을 인지하고 재난현장 접근율 향상과 소방통행로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행복로 내 소방차 진입 시 평상 시 잠겨있는 바리케이트와 볼라드를 직접 열고 거리를 통과했으며 통행로 확보를 위해 소방차량 전광판을 활용한 시각적 홍보와 확성기를 이용한 청각적 홍보인 방송문 낭독과 ‘소방차 길 터주기’ 전단지를 직접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등 다방면으로 진행됐다. 

한편 의정부소방서는 신속한 화재 대응을 위해 행복로의 바리케이트 및 볼라드 키를 사전 확보하여 소방차량에 비치하고 있으며, 소방차량에 여유 수관을 적재하고 행복로 내 소화전 및 인근 소방용수시설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행복로 관리사무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하고 있다. 

이경호 서장은 "차 없는 거리는 지역에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이고 특성 상 소방대원이 일반 대상보다 빨리 진입 할 수 없기에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특별 관리와 대응여건 확보를 위해 여러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상가주민들 스스로도 화재예방 의식과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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