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3개 마을,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 선정
산청군 3개 마을,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 선정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9-28 11:16
  • 승인 2017.09.28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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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산림청의 봄철 산불방지 종합평가 결과 경남 산청군 3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고 28일 산청군이 밝혔다.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및 폐기물 등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금서면 화산마을, 차황면 부리마을, 단성면 관정마을이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각 마을에 현판을 수여받았다. 또한 화산마을 우윤섭 이장은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3개 마을은 이장을 중심으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을 하고 논·밭두렁 소각안하기, 농산 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안하기 등을 자발적으로 실천해 봄철 산불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기도 군수는 “산불없는 녹색산청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3개 마을에 격려를 보낸다”며 “다른 마을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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