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과 인근 시군민은 무료 또는 할인 혜택 많은 주중 관람 권장
- 관광객은 축제장 왕복 전용 무료 셔틀버스 이용하면 주차·교통 걱정 끝- 사전 입장권 예매, 유등축제 전용 앱 이용하면 축제장 정보 한눈에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유료로 운영되지만 추석연휴에 관계없이 주중(월~목)에는 진주시민은 전액 무료이고 경남도민과 남중권발전협의회 5개 시군민(순천ㆍ여수ㆍ광양시, 보성ㆍ고흥군)은 50% 할인된다. 입장시 주소지 및 신분 확인이 가능한 국가 공인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특히 65세 이상 경로자, 장애인 등은 축제 기간 모두 50% 할인을 받게 돼 올해 진주시민과 인근 시군민에게 대폭 우대되는 축제 운영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와 재단은 효율적인 축제장 안전관리와 관람객 분산 유치 차원에서 진주시민과 인근 지역 시군민들은 복잡한 추석 전후나 주말을 피해 편리하고 할인 혜택이 많은 주중을 이용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주중에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진주시민과 경남도민, 남중권발전협의회 시군민 임을 증명하는 국가공인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 줄 것을 시와 재단은 당부하고 있다.

특히, 관광버스 이용객은 축제장 인근인 나불천 복개도로, 신안대로(KBS방송국 앞), 망경초등학교(금ㆍ토ㆍ일, 공휴일)에 주차하면 편리하게 축제를 관람할 수 있다. 무료 셔틀버스는 5개 노선에 평일 23대, 공휴일·주말 53대로 편성해 7~15분 간격으로 임시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운행한다.
교통 혼잡 방지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전체 축제기간 또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천수교~진주교~경남문화예술회관~진양교, 진주교와 천수교, 서장대~공북문~촉석문~동방호텔 구간은 차량을 통제할 계획이므로 사전 알아 두면 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진주까지 원거리를 이동하는 관광객은 많은 비용과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국내 대표 여행사의 단체관광 상품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30일까지 입장권을 예매하면 20%할인도 되고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로 대기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진주남강유등축제 앱을 다운 받아 놓으면 앱을 통해 축제장 현 위치에서 임시주차장 및 셔틀버스 정류소 위치, 축제 프로그램, 음식, 숙박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진주의 10월 축제는 유등축제만 있는 게 아니다.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크고 작은 축제ㆍ행사가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연이어 개최된다.

언론이나 인터넷, 축제 주최 측에서 발행한 홍보물 등을 참고해 사전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해 두면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외지 관광객은 교통, 주차, 음식, 숙박 등 사전에 관련정보를 알아두면 축제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축제기간 음식ㆍ숙박은 축제장 근처에는 이미 예약된 경우가 많으므로 축제장에서 다소 떨어진 시내 음식ㆍ숙박시설을 이용하면 저렴하고 편안한 식사 및 숙박이 가능하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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