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입장권 인터넷 개인거래 주의하세요"
"진주남강유등축제 입장권 인터넷 개인거래 주의하세요"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9-27 15:35
  • 승인 2017.09.27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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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가 이하 입장권은 일단 의심 필요, 사기판매 주의 당부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최근 대한민국 글로벌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인기도가 급 상승하고 개막일이 다가오면서 카페, 블로그 등에서 입장권 중고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유등축제 입장권은 성인 1만 원, 학생권 5000원으로 사전 예매권은 각각 20%할인된 8000원과 4000원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정상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그런데 일부 온라인 물품 판매 사이트나 카페, 블로그 등에서 정상 할인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있어 이런 경우에는 안전거래를 보장 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구매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부득이한 개인 사정 등으로 파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는 입장권 대금을 미리 입금하고 택배비까지 부담시켜 정상가와 다를 바 없으므로 위험 부담이나 시간 낭비를 해 가면서 거래해 실익이 없는 실정이다.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정상가 이하의 가격이나 대량 거래되는 티켓은 일단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며 “이 경우 사기판매도 있을 수 있어 정상적인 보상을 받을 수 없으므로 구매자의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남강유등축제 입장권 예매는 현장권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오는 30일까지 지역은행(농협, 경남은행), 읍면동, 인터넷,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유등축제장을 입장할 경우 입구가 혼잡하므로 인터넷, 스마트폰 앱 등에서 사전 예매하면 경비 절약과 더불어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로 대기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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