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추석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계획 및 쓰레기 관리대책' 수립·시행
오산시, '추석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계획 및 쓰레기 관리대책' 수립·시행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7-09-27 15:28
  • 승인 2017.09.27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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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27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계획 및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시 환경사업소에서 연휴 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시설 현지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연휴 중 비상근무를 실시해 오산천과 가장천 등을 순찰함은 물론, 감시 기간 중 지적 사항이 발견된 업소를 대상으로 오염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과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확인한다. 

아울러 주요시가지·청소취약지역 일제 대청소,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쓰레기 대책 상황반 설치·운영, 특별기동청소반 편성·운영 등 쓰레기 관리대책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대형 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매장 내 포장재 수거함을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선물세트 과대 포장에 대한 지도 점검도 진행 중이다.  

오산시 심흥선 환경과장은 “추석 당일인 4일과 5일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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