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축제 위해 축제관계자 합동 축제장 현장 최종점검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이창희 경남 진주시장은 27일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 `제67회 개천예술제', ‘2017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0월 축제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장을 방문한 이 시장은 축제준비에 한창인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부족하거나 미흡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각 보완 조치토록 하는 한편, “세계축제도시이자 원조 축제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축제 운영으로 추석 연휴기간 관람객이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축제장을 완벽히 마무리하고 사고예방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성공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동행한 축제 주관단체 관계자와 관련 부서장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지적된 미흡한 사항은 축제 개막 전까지 완벽히 보완해 관람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장이 되도록 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의지를 다졌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천예술제는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특히,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과 연계해 축제의 주제를 '한국의 세시풍속'으로 선정하고 진주성에 추석, 설날, 단오 등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등(燈)으로 선보이는 등 추석 맞춤형 축제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남강과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7만 여개의 유등과 축제의 역사성을 소재로 한 최첨단 콘텐츠 영상을 도입해 전통적인 유등과 현대적인 빛이 조화된 환상적인 축제장을 준비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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