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자금동(동장 전희길)은 9월 22일부터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관내 은빛교회 재능기부로 추석 명절맞이 무료 칼․가위 갈아주기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했으며 관내 주민 100여명이 각 가정에서 쓰고 있는 날이 무뎌진 부엌칼 등 180여점을 새것 같이 갈았다. 

봉사자 김진현씨는 “내가 가진 재능으로 사람들이 고마워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오늘 사람이 정말 많아 몸은 힘들지만 가슴은 뿌듯하다“며 당초 2일간 봉사 할 계획을 변경하여 한번 더 봉사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7일부터~28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의정부시 자금동 주민센터 앞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