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음악제는 영화 ‘광해, 왕이된 남자’를 시작으로 하얀거탑, 동막골 등 약 1시간 반의 공연동안 우리들에게 익숙하고 감동을 주었던 아름다운 한국영화 음악의 선율이 초가을 밤을 장식했다.
또 전문 사회자의 음악해설도 있어 해당 연주곡에 대한 이해를 돕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제가 됐으며 후반부 ‘쉬리’의 ‘When I Dream’ 이 울려 퍼지자 모두가 숨죽이며 관객 모두가 음악과 하나가 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번 행사를 참여한 행신동의 구민은 “덕양구민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좋은 가을밤에 멋진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했고 감동의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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