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k-water 사장배에서 쾌거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청 조정부가 22일부터 24일까지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진주시청 조정부는 경량급 싱글스컬에 남우승, 심현보 선수가 출전해 7분 21초 93, 7분 23초 06의 성적으로 금과 은을 석권했다.
이어 두 사람이 한조를 이뤄 더블스컬에 출전해 6분 45초 38의 성적으로 2위 경북도청과 약 5초차이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경량급 모든 종목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두 선수는 소속팀 진주시청 조정부와 진주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난 충주탄금호배 대회에서의 경량종목 석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충주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감회가 남다름을 전했다.
또 다가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의 좋은 성적을 위해 다시 훈련장으로 돌아가 땀을 흘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소속팀 내 현 국가대표 김동용선수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미국 미네소타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했고 이후 전국체전에서 싱글스컬 종목 전국체전 7연패의 대기록을 전망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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