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 나담축제는 격렬한 씨름을 선보여 시민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았고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은 가장 많은 관객 몰이를 하며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여러 나라의 문화체험과 다채로운 볼거리 가운데 외국인주민 및 이주민들에게는 유익한 정보마당이, 시민들에게는 아시아 10개국에서 준비한 먹거리 마당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마당이 가장 인기였다.
이영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장은 “우리는 하나다”를 크게 외치며 “모두가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외국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영어로 “의정부 희망의 도시에서 서로 문화를 이해하며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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