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평화 통일 기원 및 화합과 나눔 문화 확산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와 천년고찰 흥국사(주지 대오스님)에서 주최·주관하고 고양시(시장 최성)와 경기도의 후원으로 지난 23일 개최된 ‘제3회 흥국사 산사음악예술제’가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기 소리꾼 장사익과 친구들 및 고양종교인평화회 연합합창단 공연을 비롯해 해금, 모듬북 타악, 아카펠라,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흥국사에서는 “한민족으로서 분단과 동족상잔의 아픔을 간직한 채 아직도 민족평화통일을 이루지 못한 이 엄중한 시기에 창건주 원효 대사의 화쟁원융 사상을 널리 선양함으로써 평화통일을 기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