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수입 개방대응 시책으로 효도묘판보내기 운동
쌀 수입 개방대응 시책으로 효도묘판보내기 운동
  •  
  • 입력 2005-04-27 09:00
  • 승인 2005.04.27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군이 벼농사의 경영비를 절감해 쌀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효도묘판 보내기 운동과 더불어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 벼 육묘공장 설치사업이 준공돼 본격적인 효도묘판 공급에 나선다. 군은 지난 14일 오전 남해군 서면 대정리 대정들에서 군비 6천만원과 4천만원의 자부담 등 모두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우량묘를 저렴한 가격에 농가의 논두렁까지 공급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완비한 벼 육묘공장 대서그린 육묘공장(대표 박득주)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영제 남해군수와 박득주 서면 친환경농업 광역지구대표.

최채민 군의회의원을 비롯한 쌀전업농·이장단·농업인·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으며 준공식과 함께 최첨단 시설을 이용한 파종 연시회도 열려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준공된 대서그린 육묘공장은 자동화 하우스 178평에 출아실 20평과 발아기, 파종기, 팔레트 등의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육묘 가능량은 모두 4만 상자로 본답 130ha에 식재할 수 있는 묘를 한번에 육묘할 수 있는 굴뚝 없는 친환경 공장으로 가동 첫해인 올해는 효도묘판 보내기 운동으로 접수된 1만5천1백상자(본답 50ha분)의 우량묘를 상자당 2천500원에 생산하게 된다. <경남신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