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서장 정성수)는 지난 20일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진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를 방문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학교폭력예방 교육 ‘Come Back 아이언맨’을 진행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 교육은 지난해 아이언맨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학교측의 요청에 따라 실시하게 된 것으로 경찰관과 학생들이 아이언맨과 헐크, 포돌이 포순이 복장을 입고 등장해 실제 일어나는 학교폭력 상황을 현실감 있게 재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유형, 대처방법 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해 학생들의 교육 참여를 유도했다.

교육을 들은 한 학생은 “캐릭터들이 나와 교육을 하니 만화를 보는 것처럼 재미있었고, 학교폭력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진주경찰서는 맞춤형 현장 교육뿐만 아니라 청소년선도프로그램운영, 우범지역 순찰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