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바의 여인' 윤희상 별세···향년 62세
'카스바의 여인' 윤희상 별세···향년 62세
  • 조택영 기자
  • 입력 2017-09-21 09:13
  • 승인 2017.09.21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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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카스바의 여인'으로 알려진 가수 윤희상(62·윤창열)이 지난 19일 밤 지병으로 별세했다.
 
1979년 '칠갑산'으로 데뷔한 윤희상은 2000년 대 초반 '카스바의 여인'을 히트시켰다. 트로트계에서 유명 인사였다. '홀로 새는 밤', '텍사스 룸바' 등으로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하지만 2004년 지방공연을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고 한동안 휠체어 생활을 했다.
 
극적인 재활로 복귀에 성공, 최근까지 '가요무대'에 출연하는 등 세상과 작별하기 직전까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CCM 음반을 내기도 했다. 빈소 경기 일산장례식장 특 1호실, 발인 22일 오전 7시30분. 031-923-7000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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