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씨는 고품질 딸기생산을 위해 유기액비료를 사용하고 농약이나 화학비료 사용을 억제했으며, 기름 난방을 하지 않고 지하수를 이용한 수막재배법을 도입해 경영비 절감을 꾀하는 등 선진 영농 기법을 도입했다.현재 조씨가 출하하는 칠갑산 딸기는 2㎏들이 박스당 1만 7000원에 직거래되며 도시 공판장에서 최고값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는 작황이 좋아 약 10% 정도의 증수가 기대된다.조씨는 “오랜 딸기 재배경험을 바탕으로 당도 높은 고품질 딸기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며 “물만을 이용한 수막 재배, 전조 재배, 측면 자동개폐시설 설치, 점적관비시설 설치, 천장 환기시설, 4중 보온시설 등 재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에 전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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