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걷기대회는 실버합창단과 치매예방체조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파트너 발대식과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치매정보를 제공하고, 치매가상체험과 노인유사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간단한 건강체크,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부스 , 그리고 레크레이션을 통한 경품추첨 등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천 여 명의 참가자들은 치매예방체조로 충분히 준비운동을 한 후 남강야외무대를 출발점으로 경상대학교병원을 지나 새벼리를 반환하여 돌아오는 왕복 4km구간을 걸으며 선선한 가을날씨를 만끽했다.
걷기대회를 통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경남도민이 어우러져 치매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과 적극적 동참을 유도하는 뜻 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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