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축제’ 관광객 맞이 분주
‘해맞이 축제’ 관광객 맞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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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12-31 09:00
  • 승인 2004.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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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해맞이 축제를 앞두고 속초해수욕장에 조형물 설치와 산책로 조성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는 새해 첫날 속초지역에 15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고 해맞이축제 행사 외에 다양한 조형물과 해안전망대 등을 속초해수욕장에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속초해수욕장 광장에 일출 모습이 담긴 조형물과 야간조명 등 설치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백사장에 돌고래 상어 우럭 대구 도미 등의 모습을 형상화한 어류 조형물 14종을 이달까지 설치해 해맞이 관광객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또 해맞이축제에 앞서 350m구간의 백사장에 목재로 해변 산책로를 새로 조성하고 백사장에 높이 1.5m의 해안전망대 설치와 군부대 철조망 280m를 관광형 펜스로 교체하는 작업을 서두루고 있다. 시는 새해 첫날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속초해수욕장 등에서 대북공연, 전통무용공연, 어선 선상퍼레이드, 해오름 함성 등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해수욕장이 지난 9월부터 매주 금요일~일요일까지 24시간 전면 개방된 이후 일출장소로 부상하고 있어 다른 지역과의 차별화를 위해 조형물 설치작업에 나서게 됐다’고 했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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