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노후 어린이공원 ‘새단장’
김해 노후 어린이공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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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12-28 09:00
  • 승인 2004.12.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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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관내에 있는 어린이공원을 어린이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4개소의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했다.리모델링을 통해 말끔히 탈바꿈한 어린이공원은 관내 외동 은하어린이공원과 삼정동 삼성어린이공원, 삼중어린이공원. 삼방동 동원어린이공원 등 4개소로 4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새 단장한 어린이공원에는 화장실을 신설하거나 점토벽돌포장 등 기본적인 시설 외에도 건강지압시설과 돌담을 설치했으며 야생화 동산을 설치하는 등 일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했다.

종합놀이대 등 기존 노후 어린이 시설들은 교체했으며. 재질도 철재에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적은 우레탄 등으로 바꾸고 모래장도 고무매트로 교체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녹지공간이 부족한 어린이공원엔 계수나무 등 23종 4만86그루의 나무도 심었다.김해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삼방동 신어공원과 외동 홍익공원 등 2곳에 대해 현대화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실시설계중에 있다. 앞으로 매년 3~4곳의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계속 시행해 연차적으로 관내 122개 어린이공원 모두를 현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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