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삼면 화훼작목반 등 3개 단체에 76점 보급
[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농업인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원삼화훼작목반, 이동생활개선회, 남사화훼작목반 등 3개 단체에 개선된 농기계 76점을 보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지원된 농기계는 전동차로 고무손잡이를 설치해 손목 부담을 줄이고, 야간에도 쉽게 눈에 띄는 반사판을 설치하고 적재함의 폭도 1m로 늘렸다. 물건을 쉽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리프트의 스위치 박스도 설치하고, 후진 경고 부저를 부착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각 작업별로 상황에 맞는 농기계를 지원하기 위해 사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가장 적합한 장비를 선택했다.
농기계 보급 후에도 사용효과 측정 등을 통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분석하고 사용평가회 등을 거쳐 향후 실시할 농기계 지원사업에도 적극 반영키로 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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