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탈춤 한마당 성공리에 막내려
진주탈춤 한마당 성공리에 막내려
  •  
  • 입력 2004-11-29 09:00
  • 승인 2004.11.29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 7회 진주탈춤 한마당이 2년 동안의 공백에도 비교적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지난 13, 14일 진주도문예회관 소공연장과 남강변 야외공연장에서 5편의 마당극을 비롯해 탈춤, 전통극 등을 중심으로 15개 행사를 치러 행사마다 3백명 가까운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와 2002년부터 진주 논개제와 결합해 독자행사를 치르지 못한 2년 동안의 공백, 진주시나 도의 예산지원없이 순수 민간예산만으로 행사가 치러진 점을 감안하면 시민들의 호응정도는 다소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민족극운동협회가 무료로 제공한 5편의 마당극과 13일 진주 오광대·봉산탈춤·통영오광대의 춤사위와 전문가의 해설을 곁들인·해설이 있는 탈춤은 행사중 가장 좋은 반응을 보였다.진주탈춤한마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진주 논개제와 독자적인 행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올해 무산되었던 전통마을 축제와 탈춤한마당의 결합을 내년에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민일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