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미국해운법 개정안 대응방안 모색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미국해운법 개정안 대응방안 모색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7-09-13 11:04
  • 승인 2017.09.13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박스클럽(Box Club) 회의에 참석, 미국해운법 개정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2일 공식 만찬으로 시작된 이번 박스클럽 정기회의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대만 타이페이(Taipei)에서 개최됐으며, 16개 회원사 중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한 덴마크 머스크, 스위스 MSC, 프랑스 CMA‐CGM 등 12개의 주요 컨테이너선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현대상선 측은 박스클럽 정기회의에서 미국해운법 개정안과 환경규제 관련 이슈 등 해운업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한편 박스클럽은 1992년 발족한 전 세계 정기 컨테이너 선사의 협의체다. 정식 명칭은 세계 컨테이너 최고경영자 모임으로 컨테이너를 뜻하는 박스클럽으로 불린다. 현대상선은 1994년에 가입했다.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