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署,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유통 일당 15명 검거
경주署,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유통 일당 15명 검거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7-09-12 20:39
  • 승인 2017.09.12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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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약사․의약품도매상 등 가담하여 범행, 5명 구속, 10명 불구속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중국에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대량으로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킨 총책 A씨(60대) 등 15명을 검거해, 이중 5명을 약사법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통총책 A씨는 2013년부터 4년 동안 중국에서 불법제조 의약품 184만 8천정(정가로 환산시 277억 상당)을 수입 후, 약국 및 도매상들을 통해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주경칠서는 이들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 여죄수사를 통해 공범을 검거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해당 가짜 약들을 국과수, 각 제조회사에 성분검사를 의뢰해 인체 유해성분 함유 여부를 파악중에 있다.
 
경북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중국에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대량으로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킨 총책 A씨(60대) 등 15명을 검거해, 이중 5명을 약사법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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