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소녀시대 20대 시청자, 학교2017 보다 기대감 보여줘
란제리 소녀시대 20대 시청자, 학교2017 보다 기대감 보여줘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7-09-12 10:27
  • 승인 2017.09.12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지상파 월화 드라마 중 시청률 부진을 겪었던 KBS2 ‘학교 2017’이 종방되고 새로운 월화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가 지난 11일 첫 방송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TNMS(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000명을 대상)에 따르면 ‘란제리 소녀시대’는 지난 주 ‘학교 2017’ 종방 보다 전국과 수도권 시청률이 모두 상승했다.
 
지난 주 ‘학교 2017’은 전국, 수도권 모두 시청률 각각 4.5%였으나 이날 ‘란제리 소녀시대’ 첫 방송은 전국 4.7%, 수도권 4.9%로 소폭 상승했다.
 
특히 20대 기준으로는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순위 7위를 기록해, ‘학교 2017’ 마지막 방송때 시청률 순위 9위 보다 두 단계나 순위가 상승하며 20대 시청자들 중심으로 시청률 상승의 기대감을 줬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김용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70년대 후반의 대구를 배경으로 소녀들의 성장통과 사랑을 담았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