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도시의 새로운 놀이터를 상상하라”라는 슬로건을 걸고,‘미래도시 공공공간 장소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사 창립20주년을 맞아 경기도의 미래 20년을 대표할 도시공원 모델(Nextus G-Park) 발굴을 위한 것으로 도시공사는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 공간을 구상할 계획이다.

심사는 2단계로 진행되며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상위 10팀만이 2차 심사에 나갈 수 있다. 2차 심사 시 응모자가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며 50명으로 구성된 2차 평가단의 투표로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 1차 아이디어 제안서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최종 심사를 거쳐 1등 2000만 원, 2등 1000만 원, 3등 각 500만 원 등 총상금 6500만 원이 주어진다.

1차 당선작 발표는 10월 30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지하고, 2차 심사 및 최종 당선작 발표는 11월 29일 시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