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보전 낙성식 법회에서 전달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대한불교 조계종 연화사(옥봉동)가 11일 '극락보전 낙성식 법회'를 봉행하고 진주시 ‘좋은 세상’에 현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극락보전 낙성식 법회에 참석, 축하했으며, “성륜스님과 신도님들의 신심을 모아 준 현금은 부처님의 뜻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화사 행사에는 이창희 시장을 비롯하여 해인사 주지 향적 큰스님, 신도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연화사는 1988년 전통사찰 제92호로 지정,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62호 연화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소장하고 있으며 또한 수년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쌀, 라면, 이불 등 기부물품을 나눠주는 등 부처님의 자비를 온 세상에 실천해 오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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