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솔밭’ 홍천 상징 소나무숲 육성
‘큰 솔밭’ 홍천 상징 소나무숲 육성
  •  
  • 입력 2004-10-19 09:00
  • 승인 2004.10.19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 홍천 최대 토종 소나무 군락지인 홍천여고 뒤편의 속칭 큰솔밭이 홍천을 상징하는 소나무숲으로 육성된다. 홍천군은 북방면 중화계리 산 28-1번지 홍천여고 뒤편의 큰솔밭 4ha에 걸친 소나무에 대해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에 착수한다. 우선 오는 12일까지 고사된 가지제거및 영양제 수간주사 작업을 비롯 소나무 성장에 방해가 되는 열세목 경합목 쇠약목 등을 제거해 수목생장 환경을 개선한다. 또 소나무 생장에 필요한 필수원소 고농축액을 희석해 수관형성이 많은 쪽을 중심으로 수간주사를 병행해 시행한다.

이번 큰솔밭의 우량 토종 소나무숲 보존대책 사업은 수목보호 기술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소나무림 보호사업 실적이 풍부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시행한다. 이에따라 홍천시내에 인접한 홍천 최대의 토종소나무 군락지인 큰솔밭은 홍천 주민들의 심신을 단련하는 휴식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대외적으로는 홍천의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큰솔밭에는 토종소나무의 매력을 그대로 지닌 수십년생의 소나무가 큰 군락을 이루고 있어 등산로를 따라 홍천 주민들의 최대 휴식 공간으로 꼽히고 있다. <강원일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