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벼 먹노린재 긴급 공동방제 나선다
사천시, 벼 먹노린재 긴급 공동방제 나선다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9-11 09:23
  • 승인 2017.09.11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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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친환경농산물 안정생산 총력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벼 친환경 벼농사 품질과 수량에 큰 피해를 주는 먹노린재 개체수가 일부 친환경농업단지에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피해 우심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공동방제에 나선다.
 
 지난 5일 벼 친환경농업단지 2개소를 정밀 병해충 예찰을 실시한 결과 2개단지에서 먹노린재 신성충이 대량 발견돼 방제를 요하는 심각한 수준이다.

먹노린재는 최근 급격히 발생이 증가하는 벼 해충으로 피해가 심한 줄기는 말라죽고 미질을 떨어뜨리며, 피해가 심한 논은 70% 이상으로 수량이 떨이지는 만큼 발견 즉시 전용 유기농자재를 살포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벼 친환경농업 단지 2개소에 9월 중순까지 광역살포기, 동력분무기를 활용한 먹노린재 긴급 공동 방제를 실시하고 금후에도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과 현장 지도를 강화해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 및 안전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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