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제11회 좋은데이배 직장‧클럽 축구대회가 9일부터 이틀간 진주스포츠파크(문산)에서 지역 직장과 클럽 축구동호회 27개 팀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직장과 클럽 축구 동호회 활성화와 동호인 상호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개최됐으며, ㈜무학(사장 강민철)이 주최하고 진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진주시, 진주시체육회, 진주세란병원이 후원했다.

㈜무학에서는 매년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축구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경기는 직장부 9개 팀, 클럽부 18개 팀이 부별로 나뉘어 전, 후반 각각 20분씩 40분동안 진행되었으며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렸다. 시상은 단체상 부문은 우승팀, 준우승팀, 공동3위팀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개인상 부분은 상징컵과 부상이 각각 지급되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축구 동호인 여러분의 경기력 향상을 통해 축구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 상호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