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스마일센터는 살인·강도·강간·상해·방화 등 강력범죄로 인한 정신적 충격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심리치유프로그램 실시 및 임시거처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는 범죄피해 트라우마 전문치유기관이다.
의정부시 평화로 578에 위치한 의정부스마일센터는 이경욱(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 의학과 교수) 센터장을 비롯해 부센터장과 직원 5명으로 조직됐으며 경찰서, 검찰청, 범죄피해자지원법인 등을 통해 지원 의뢰되거나 피해자 본인의 신청에 따라 접수하면 전문심리지원시스템을 가동해 수사·재판 절차 및 법률상담 등의 법률지원을 하거나 심리치유 등의 심리지원, 임시 주거지원 등 피해자 사례에 맞추어 지원한다.
의정부시스마일센터 개소로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1만 7천여 건의 강력범죄 심리치유 수요를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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