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대학병원의 가치를 지키는 병원을 완성하겠다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8일 제22대 박태철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태철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 북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대학병원의 가치를 지키는 병원을 완성하겠다. 보직자 중심에서 교직원들과 소통하고 더불어 참여하는 함께 소중한 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 내 의료기관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구심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병원혁신을 위한 계획으로 권역외상센터 성공적 건립, 호스피스센터 신설, 원스톱 전문진료센터화 지속 추진, 특히 만성질환을 위한 심장 심혈관, 뇌신경질환, 호흡기질환등에 대한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여 환자중심병원에 다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박태철 병원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산부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해 왔다. 1993년 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 전임강사로 의정부에서 처음 진료를 시작했으며 산부인과 과장과 건강검진센터 소장.진료부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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