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포천시는 교통섬을 변경해 횡단거리를 줄이고, 포천경찰서와 지속적인 업무협업을 통해 일부차를 변경하고 신호체계조정을 통해 문제를 해소하고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 신호 시 네 방향의 차량신호등은 적색신호로 바뀌게 되어 차량은 동시에 멈춰 서게 되며 보행자는 모든 방향으로 보행이 가능하게 된다.
보행자는 가고 싶은 방향으로 길을 건널 수 있어 교차로 전체가 횡단보도가 되는 구조로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뿐만 아니라 횡단보도 내 교통사고 예방과 이동시간 단축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주 교통행정과장은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관련기관과의 업무협업을 통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도로를 횡단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