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경 합동 단속 실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새학기를 맞아 오는 22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경 합동 점검․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학교 주변 및 번화가 등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노래방․PC방, 숙박업소,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보호법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 보호 의무 준수사항과 위반에 따른 처벌 규정,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철저 등에 대해 중점 지도한다.
한편,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할 방침이며, 청소년의 신분증 위조로 인한 업주 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등록 진위확인을 ‘ARS 1382’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민․관․경 합동 점검 실시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청소년 보호를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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