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배 중동에서 인정 받았다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6일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대사관 ‘한국인의 날’ 행사에 납품할 진주배(화산배)를 문산읍 선별장에서 출하했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대사관에 납품할 배를 7일 부산항에서 선적해 10월 10일 아부다비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인의 날(UAE 국경일) 행사에 참석하는 외교사절, 주재정관계 인사, 재외국민 500명에게 선물로 공급할 예정이며, 카타르에도 10월 중 신고배 1.5톤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납품을 시발점으로 18억명에 달하는 무슬림 인구와 함께 성장하는 이슬람시장에서 진주시 농산물이 최고품질로 인정받아 농산물수출에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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