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시장은 “지난 여름 기상이상으로 가뭄과 폭염이 오랫동안 계속되는 등 농사짓기가 힘든 가운데서도 농업인들이 잘 극복해 줌으로써 농사가 큰 탈 없이 여기 까지 올 수 있었으며, 마무리 수확이 끝날 때까지 남은 기간 잘 대처해 풍년농사가 되기를 바라고, 농협에서는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에 잘 팔릴 수 있도록 판로 확보에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 농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이 시장은 “농업분야 현안사항, 주민생활 불편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정석주 문산농협조합장은 “문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규격 출하를 유도하고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작목반별 현장교육을 실시하겠으며, 단감, 배 등 주요 과수 품목의 해외 수출시장의 확대를 위해 현재 일본 등 동남아시장 위주에서 미주지역 등으로 농산물 수출시장개척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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