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홍시’ 중국 진출
‘아이스홍시’ 중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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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9-03 09:00
  • 승인 2004.09.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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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의 아이스홍시가 중국에 진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함평군은 신광면에 위치한 신기술벤처기업 (주)감나루 (대표 백성준)의 아이스 홍시가 중국 북경시 창평구 임업국 산하 선록안과 현지공장 설립 등의 중국 진출에 관한 협의를 마치고 오는 9월중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밝혔다.지난달 16일 중국 북경시 창평구의 펑워이리 부구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함평을 방문해 이뤄진 이번 합의서에 따르면 중국 현지에 떫은 감 가공공장을 합작으로 설립하고 현지 감 시범농장을 중국 측에서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 중국 재배농가를 한국으로 초청, 기술을 이전해주고 현지 공장의 세부 설계와 시스템 등에 대해서는 (주)감나루가 제공하게 되며 구체적 조건과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오는 9월경 (주)감나루 관계자가 중국을 방문해 협의키로 했다.이와함께 이날 오후 이석형 함평군수는 중국 북경시 창평구 풍유리 부구장과 함평군과 창평구간의 우호 교류 협의서를 교환하고 양 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한편 만리장성, 13왕릉 등의 세계적인 관광지가 있는 관광도시 창평구는 중국 북경시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중국의 명 과일로 선정된 사과, 감, 양 등의 농축산물이 유명하며, 1만4,000여 개소의 중소기업, 930여개소의 국영기업 뿐 아니라 과학기술원이 있어 북경시 중요 과학기술 산업의 중심지로도 알려져 있다. <전남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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