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신라의 황금 보물’은 ‘휴관 없는 박물관’ 운영이 본격 확대 시행됨에 따라 월요일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유아(6~7세) 및 초등생(1~3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에 선택된 시간에 맞추어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신라 황금 문화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신라 금관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황금의 나라’로 불렸던 신라는 8세기 편찬된 ‘일본서기’에서도 ‘눈부신 금은(金銀)의 나라’로 기록될 만큼 황금 문화재의 우수성이 뛰어났다.

이러한 신라 황금 문화의 우수성을 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신라의 대표 황금 문화재인 금관을 신라인이 사용했던 공예기법을 응용해 제작해봄으로써,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성을 자극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 및 행사’ - ‘참가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라 황금 문화재에 대한 학습과 더불어 직접 금관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국립경주박물관은 올해부터 월요일에도 정상 개관하고 있으며, ‘휴관 없는 박물관’ 운영이 본격 확대 시행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박물관 개관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변경됐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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