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교육에 참가한 한 공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도 우리시 구성원의 일부라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 각종 정책 수립 시 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고 말했다.
유경임 가족여성과장은 “외국인주민 비율이 전국 5위이고, 경기도내 2위인 포천시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에 대한 경계심을 허물고 모두 우리 시민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각종 정책 수립 시 이들을 배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는 포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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