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T는 ‘글로’를 포함한 차세대 제품군의 개발 및 상업화에 지난 6년간 15억 달러를 투자했다.
관계자들은 ‘글로’의 차별화된 특징으로 편의성을 꼽는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그립감이 뛰어나며, 독자 개발한 가열방식으로 사용 후 기기에 재가 전혀 남지 않아 청소 및 관리가 용이하다.

‘글로’는 기존 담배와 달리 담뱃잎을 불에 태우지 않고 가열하는 방식으로, 냄새가 적고, 재가 없어 ‘비흡연자에 대한 배려’까지 고려한 제품이라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BAT 코리아는 지난 13일에는 플래그십 스토어 ‘가로수길점’을, 26일에는 ‘홍대점’을 각각 오픈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또 ‘던힐 네오스틱’은 서울 지역내 GS25 편의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매튜 쥬에리 BAT 코리아 사장은 “BAT의 혁신적인 차세대 제품을 국내에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는 편의성과 세련된 디자인 등 차별화된 강점을 지닌 제품으로, 많은 한국의 성인 흡연자들이 글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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