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사용가능한 '방역앱(App)' 본격 가동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농협은 축산기획부, IT경제부, 농협정보시스템이 공동으로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을 예보하고 질병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폰 '농협 방역앱'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2월부터 개발착수한 농협 방역앱은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을 예보하고 질병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리고 농·축협 조합원은 물론, 비조합원 및 일반시민도 가입이 가능하다.
주요기능은 철새이동·질병발생 정보 등의 신속한 전파(위험지역 경보 발령), 방역정보 종합분석(질병발생 위험지역·시기에 선제적 방역), 구제역 백신 농가별 접종실적 등 접종정보 관리 체계 구축과 구제역 백신 사전접종 및 미흡농가 사전알림시스템, 공동방제단 소독실적 방역앱을 통한 등록 서비스(9. 19.~),
가축질병·방역 소독약품, 예방접종법 및 의심신고방법 등 기본지식 등이다.
설치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농협하나로 앱’을 다운로드하여 사용 가능하며, 앱 바로가기 화면에서 “농협방역”으로 입장할 수 있다.
축산농가의 경우 별도의 인증 후 철새이동 정보, 빅데이터 분석 자료 및 앱 설치농가의 AI위험도 자료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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